여름특수제품 매출 쑥쑥!

올 여름 불볕더위, CJ오쇼핑에서 탈출

n CJ오쇼핑, 빨리 찾아온 불볕더위에 여름 특수 상품 론칭 본격 확대

n 스프레이 형식의 썬블록, 시원한 잠자리 위한 인견이불/쿨매트, 장마철 패션필수품 레인부츠 등 인기

n 홈쇼핑 여름성수기 한 달 빨라진 5월부터 시작… 기상 예보에 맞춰 상품 편성 유동적운영

▲사진설명: CJ오쇼핑은 여름 특수 상품을 평년보다 한 달 일찍 선보인다.

위에서부터 복 인견이불, 락피쉬 레인부츠

최근 들어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덥고 장마도 빨리 시작될 것으로 보여 유통업체마다 관련 상품 출시가 활발하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자외선 차단 제품과 인견 이불, 여름철 바캉스 제품 등 다양한 여름 상품 론칭을 한 달 가까이 앞당기고 방송 편성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빠르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형식의 썬블록 제품이 대세다. 얼굴뿐 아니라 팔과 다리 등 넓은 부위에도 가볍게 뿌릴 수 있으며 끈적이지 않고 피부가 부자연스럽게 하얘지는 백탁 현상이 없다. 땀이나 물에 젖은 피부에도 덧바를 수 있어 물놀이나 야외 활동 중 사용하기 좋다. 최근 썬스프레이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CJ오쇼핑에서는 ‘자연의 레시피’, ‘이자녹스 썬스프레이’, ‘입큰 썬스프레이’ 등 세 가지 브랜드의 썬스프레이 제품을 론칭, 주 평균 썬스프레이 제품을 4회 가량 선보이며 전년 대비 150% 이상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뜨겁고 습한 여름철에는 인견 이불과 쿨매트가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다. CJ오쇼핑에서는 전년 대비 3주 가량 빠르게 인견 이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CJ오쇼핑의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복(Bogg) 썸머 블리스’ 컬렉션은 격자 사각의 퀼팅으로 누빔 처리된 풍기인견 이불로, 피부에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몸에 붙지 않고 통풍이 잘된다. 또한 부채와 번개 패턴 등 한국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으로 침실을 화사하게 연출해 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끈다. 냉각 소재가 체온을 흡수해 시원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히라카와 쿨매트’ 역시 매년 10만장 이상 판매되는 여름철 스테디셀러로, 오는 17일 시즌 론칭 예정이다.

냉방가전제품 중에서는 위닉스 제습기의 판매 기세가 무섭다. 제습기 판매 성수기인 6월 진입 전, 이미 120억 원 매출을 돌파했다. 지난 해 CJ오쇼핑의 ‘위닉스 제습기’ 전체 매출이 17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 CJ오쇼핑은 지난 해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론칭도 한 달 가량 앞당겼다. ‘위닉스 제습기’는 증발 기능과 2중 특수 코팅처리를 통해 극대화한 제습성능으로 여름철 습기로 인한 곰팡이나 악취 등의 피해를 예방해준다. 특히 세계 최초로 특허 항균제를 적용하여 세균증식 억제, 오염 및 부패를 방지한다.

열대 지역에서 볼 수 있던 스콜같은 집중호우가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에서도 흔해지면서 장마철 패션 필수아이템으로 레인부츠와 젤리슈즈가 급 부상하고 있다. CJ오쇼핑에서는 기능과 패션을 모두 갖춘 ‘락피쉬 레인부츠’를 선보인다. 락피쉬 레인부츠는 슬림한 디자인과 레드, 그린, 바이올렛 등의 다양한 컬러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가벼운 천연고무 49.6% 이상 함유, 100% 면으로 이루어져 땀 흡수가 뛰어나다. 장마철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전사 프로모션 ‘유비무환 대작전’도 진행중이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10일까지 CJ오쇼핑의 TV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3단 우산과 장우산, 우비까지 우기제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CJ오쇼핑 영업기획담당 황준호 사업부장은 “썬 제품과 냉방용품 등 여름 특수 제품의 성수기가 통상 6월에서 8월까지로 여겨졌지만, 올해부터는 한 달 빨리진 5월부터 관련 상품이 편성되고 물량도 확대되는 추세”라며, “기상 예보에 맞춰 레인부츠 등의 장마 상품 혹은 썬블록/인견이불과 같은 높은 기온 대비 상품으로 편성하는 등 상품을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