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구매기간 상관없이 백수오 잔여제품 현금 환불

정부 당국 조사 결과, 이엽우피소 인체 위해성 및 혼입 확인 시
추가환불 조치 등 소비자 피해구제 확대할 것
 

최근 야기된 백수오 제품의 논란으로 고객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지난 4월 22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홈앤쇼핑은 즉시 백수오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였고, 현재 관련법규에 따라 구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제품에 대해 환불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 관계당국의 사실여부 조사 결과 이후 성의있는 고객 피해구제를 예정하였으나,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 및 고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구매기간에 상관없이 미 섭취 보유분에 대해서는 반품처리 후 현금으로 환불조치 할 계획입니다. (고객 환불문의 080-800-1111)

향후, 홈앤쇼핑은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소비자원 등과의 유기적인 업무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논란으로 정상 원료를 공급하고 제품을 생산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정상제품의 판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조속히 소비자 피해구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5년 5월 8일(金)

(주)홈앤쇼핑 대표이사 강남훈

백수오 제품 <이엽우피소> 혼입 논란 관련 경과 및 조치

■ <한국소비자원> 발표 내용 (2015.4.22)

- 4월22일 시중유통 백수오 제품 32개 유전자 검사결과 3개(9.4%)만이 실제이며

가짜 백수오 ‘이엽우피소’ 사용한 제품은 21개(37.5%)로 나타남.

나머지 8개제품(25%)은 백수오 원료 사용여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

■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내용 (2015.4.30)

- 4월30일 식약처는 소비자원이 발표한 21개 제품중 13개 제품(8개 제품은 회수,폐기됨) 수거 검사결과 이엽우피소 검출되었음을 발표

- 3월26일, 27일 입고된 백수오 원료에서도 이엽우피소 검출되었으나 인체 위 해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중국에서 식용으로 사용)

- 지난 2월 검사한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에서는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원료 입고일자 2014.12.17)

■ 제조사 <내츄럴엔도텍> 입장 (2015.5.7 대국민 사과문)

1. 식약처의 3월26일, 27일 입고된 원료에서 이엽유피소 검출 인정

- 3월18일 위탁창고인 가온물류 화재 전소되면서 영농조합에 보관중이던 백 수오 원료가 일시적 입고되면서 발단이 됨

- 이에 따라, 26일, 27일 입고분 포함 해당 롯트 식약처 반출불가로 봉인

생산, 유통되지 않아 문제 없음.

2. 기존에 시중 유통된 에스트로지 제품은 금번 문제 제기된 원료와 다르며,

현재 유통 에스트로지 복합추출물 제품은 식약처에서 전수조사 중

■ 유통 판매사 <홈앤쇼핑>의 입장 (2015.5.8)

- 4월22일 소보원 발표이후 백수오 제품에 대해 즉각 판매 전면 중단

- 지난 2월, 식약처에서 내츄럴엔도텍 불시 방문 성분채취, 분석한 결과

100% 진품 백수오임을 확인.

- 소보원 및 식약처에서 검사하여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원료는 3월26일과 27 일 입고된 원료로서 아직 상품이 생산되지 않은 상태로 지금까지 판매된 제 품은 없음.

- 5월8일 백수오 제품 구매고객 잔여제품 수거후 현금환불 개시 발표

- 식약처 및 검찰에서 이엽우피소 유해성 및 혼입여부 조사가 진행중이므로

5월중 그 결과에 따라 책임있는 추가 조치 예정